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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경북 일부지역 '인사 후폭풍' 하마평
경북도 차분한 반면, 상주·군위 등 일부지역 술렁
2014-06-20 오후 3:23:10 경북인터넷신문 mail ksa1710@naver.com

     

       6.4지방선거 이후 경북도는 '3선'이라는 연속성으로 인해 공무원들의 인사 거취에 대한 관심은 덜하지만 선거막판까지 접전을 벌인 지자체의 경우 사정이 다른 분위기다.

     

       경북도는 경북관광공사 등 일부 공석인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와 스스로 사퇴의사를 밝힌 기관장에 대한 인선 외에는 차분한 분위기다.

     

       그러나 치열한 접전 끝에 단체장이 바뀐 상주시와 군위군은 '인사 칼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돼 공무원들이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평소 털털한 성격의 이정백 상주시장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공무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공직사회를 실현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대폭적인 인사 단행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로 인해 선거에서 현직 단체장이 유리할 것으로 믿고 '줄서기'에 나섰던 일부 공무원들은 인사태풍에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실·국장·과장 등 10여명이 좌천 또는 전보 등의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달 선거개입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보건소장과 특정 언론사에 집중된 홍보예산 지원 등으로 말썽을 빚었던 공보담당 공무원의 거취도 관심의 대상이다.

     

       한 간부 공무원은 "민선4기 시장시설 이 당선자의 넓은 포용력 등의 행보로 보면 대폭 물갈이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매번 선거 후 인사조치가 불가피했다는 점을 보면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경북에서 유일하게 새누리당 현직 군수를 제치고 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군위군도 술렁거리고 있다.

     

       새누리당과 현직이라는 프리미엄을 가진 후보에게 노골적으로 줄서기 했던 일부 공무원에게 '보복성 인사가 있을 것'이라는 말이 나돌고 있다.

     

       이에 대해 김영만 군위군수 당선자는 "이번 선거와 관련해 보복성 인사는 절대 없다"며 "선거는 운동회와 비슷하다. 청군 백군은 운동회가 끝나면 일상으로 되돌아가면 된다"고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김 당선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참모 인사론'이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선거전도 치열했지만, 김 당선자는 1995년, 2010년에 이어 이번 선거가 세 번째여서 '참모 인사론'이 어느 정도 설득력을 얻고 있는 분위기다.

     

       한 공무원은 "공무원들에게 최대 관심사는 승진 등 인사이지만 선거후 한직으로 좌천 될까봐 단체장 선거 후 항상 신경쓰인다"고 하소연했다.

     

       포항시는 조금 다른 분위기다.

     

       지역에서 고교를 졸업하지 않은 이강덕씨가 당선되자 학연과 지연에 얽힌 지금까지의 인사 관행이 없어질 것으로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다.

     

       지난해까지 시청 인사에 절대적인 권한 가졌던 전임 시장은 학연에 얽매인 인사를 했다는 설이 많았다.

     

       요직에는 특정학교 출신을 내정해 반기를 든 공무원들도 상당수였다는 풍문이다.

     

       전임 시장들과는 달리 포항에서도 농촌지역 출신인 이 당선자는 이명박 대통령시절 치안비서관으로 활동하며 국회의원 등과 만남은 있었지만 지역 상공인들과의 만남은 없었다.

     

       지역민들은 경찰 출신인 이 당선자가 그동안 학연 등에 얽혀 공무원들의 잘못을 덮어주는 지역 관행은 물론 이들의 비리까지 척결해 주길 바라는 눈치다.

     

       공무원들도 경찰 출신 시장이 어떤 식으로 인사를 단행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주시는 선거막판 터진 '스캔들 사건'으로 '최양식 시장 당선되길 힘들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공직사회가 크게 술렁였다.

     

       그러나 확실한 물증이 나오지 않아 최 시장 측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선거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이 사건의 결말이 나와야 최 시장의 거치도 확실해 질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여기다 '간부공무원들이 타 후보에게 힘을 보탠 공무원들을 손볼 것'이라는 말이 나돌아 뒤숭숭한 분위기다.

    <저작권자©경북인터넷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4-06-20 15:23 송고
    민선 6기 경북 일부지역 '인사 후폭풍' 하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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