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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잇따라 막은 여직원
지난 1월에 이어 10일 2700만원대 보이스피싱 막아
2014-03-14 오전 11:44:40 경북인터넷신문 mail ksa1710@naver.com

 

   안동의 한 새마을금고 여직원이 수천만 원대 전화금융사기를 두 차례나 막아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안동새마을금고 태화지점에 근무하고 있는 임수남(38·여) 과장이다.

 

   임 과장은 지난 10일 전화사기에 속은 70대 할머니가 2700만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막았다.

 

   임 과장은 "할머니가 들어올 때부터 상기된 표정으로 무척 당황해하는 모습이었다"며 "한눈에 봐도 무슨 일이 생긴 것 같았다"고 했다.

 

   이미 지난 1월, 전화금융사기를 막았던 임 과장은 이번에도 '혹시'하는 마음에 할머니에게 돈의 사용처를 물었다.

 

   할머니는 자신의 우측 주머니를 가리키며 대답을 회피했다. 주머니 속에는 휴대전화의 폴더가 열려 있었다.

 

   임 과장은 순간 기지를 발휘해 휴대전화를 통해 돈을 인출해 줄 것처럼 하는 내용의 말을 한 뒤 할머니에게 메모지와 볼펜을 내밀었다.

 

   할머니가 작성한 메모지에는 '아들이 붙잡혀 있는데 돈을 보내지 않으면 장기를 꺼내 내다 판다고 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임 과장은 자신의 휴대전화로 할머니의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무사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켰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던 할머니는 또 다시 다급한 목소리로 "할아버지가 다른 은행에 돈을 찾으러 갔다"고 했다.

 

   임 과장은 할머니가 지목한 은행 관계자에게 연락해 할아버지의 인출을 막았다.

 

   임 과장은 지난 1월17일 전화사기에 속아 2000만원대 적금을 해지하려했던 60대 할머니를 설득해 전화금융사기를 막았다.

 

   두 차례나 전화금융사기를 막은 임 과장은 "할머니가 많이 당황해하셨지만 그래도 상황을 침착하게 설명해주고 응대해 주셔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동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임 과장에게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저작권자©경북인터넷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4-03-14 11:44 송고
전화금융사기 잇따라 막은 여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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